나나나 nanana 흰꽃은 밤에 아름답단 이유를 내게도 가르쳐줄 순 없소 이대로 날 잡아둘 뿐인지 나나나나 nananana 흰꽃은 밤에 아름답단 이유를 내게도 가르쳐줄 순 없소 이대로 날 잡아둘 뿐인지 아 그 누구보다 붉게 물든 이 마음을 왜이리도 창백하다 말하는지 나나나나 nananana 한낮의 빛에 눈이 먼채로 상해가는 추억의 그림따윈 기억조차 하지 않기를 내게도 가르쳐줄 순 없소 이대로 날 버려둘 뿐인지 하이얀 꽃 나의 스쳐지난 열병의 이름 어둠속에 슬픈 빛을 반짝이네 나나나나 nananana 한낮의 빛에 눈이 먼채로 상해가는 추억의 그림따윈 기억조차 하지 않기를 가르쳐 줄 순 없소 가르쳐 줄 순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