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현혜 作曲 : 홍정수/박영민 널 보며 웃고 있잖아 울던 내가 모른 척 할 수 없잖아 나를 닮은 너 비올 때 눈 올 때도 언제나 그 자리에 조금은 늦어지더라도 항상 넌 나의 곁에 니 맘에 주소가 있다면 더 빨리 갈 텐데 익숙한 길처럼 너에게 가지 못해 정말 미안해 어딜까 너 어딜까 궁금해 네가 어떡해 나 어떡해 너를 기다려 날 보며 걱정 하지마 울지도 마 모른척해도 괜찮아 다 잘될 꺼야 비올 때 눈 올 때도 언제나 달려갈께 조금은 늦어지더라도 날 기다려준다면 니 맘에 주소가 있다면 더 빨리 갈 텐데 익숙한 길처럼 너에게 가지 못해 정말 미안해 모든 게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오직 너 하나만이 내게 다가와 니 맘에 주소가 있다면 더 빨리 갈 텐데 익숙한 길처럼 너에게 가지 못해 정말 미안해 어딜까 너 어딜까 궁금해 네가 어떡해 나 어떡해 너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