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힘들고 지쳐 배게를 끌어 안으체 혼자 방안에 남아 전화길 만지작 거리는 나의 마음이 왠지 오늘 따라 외로운거죠 갑자기 울린 전화에 놀라 밥먹었는지 걱정하는 엄마 목소리가 귀찮게 들렸던 그 말이 오늘은 다른걸 잊고 있었던 약속들이 떠올라요 마음이 예쁜 사람이 될께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어떡하죠 아직 작은 내맘이 엄마의 손을 놓으며 혼자 잘할수 있을지 아직부족한거같아 나 두려운 걸요 지혜로운 엄마의 딸 될께요 (내게 용기를 줘요) 어딜가도 자랑스런 딸이 될께요 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께요 한없이 보여준 사랑만큼 따스한 맘을 가질께요 수줍어 자주 표현못했죠 엄마 정말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