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방원사단/이안 作曲 : 이방원사단/이안 여기 있어도 돼 네가 나 땜에 외롭다는 말 그 말 솔직해서 고마웠어 같은 시간 달리 살며 같은 곳을 향해 가던 우리잖아
하루 또 하루란 회전목마가 끝없이 널 태우고 멀리 떠났다가 되돌아와 세상 가장 편한 휴식 늘 꿈꾸며 영원할 곳 내 곁이길
난 여기 있을게 언제나 처음일 순간 너의 모든 걸 안고 싶어 함께 있는 그 시간이 내일 사는 힘이 되길 나란 생각 하나만으로 내게 와줘
와줘
너의 목소리가 풍경처럼 와 두 눈을 꼭 감고서 해를 바라보는 기분인 걸 그림처럼 다가가서 네 하루도 아름답게 하고 싶어
난 여기 있을게 언제나 처음일 순간 너의 모든 걸 안고 싶어 함께 있는 그 시간이 내일 사는 힘이 되길 나란 생각 하나만으로 밤 하늘 별처럼 끝없이 이어진 우리 너는 또 다른 나의 이름 어디라도 널 느끼면 부드러운 바람 불어 그 후부턴 모든 하루가 너로 빛나 온 세상에 매 순간에 단 하나인 우주인 걸
여기 있어도 돼 네가 나 땜에 행복하단 말 그 말 햇살처럼 따스했어 내 맘 울타리를 넘어 내 안으로 번져오는 계절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