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민경/황명흠 作曲 : 정민경/황명흠 문득 알게 됐어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정말 초라해 보여 살며시 잡은 너의 손이 차갑게만 느껴져 그래 넌 내 맘과 같지 않은 것 같아 그때엔 우린 없을 지도 몰라 다가오는 우리의 이별을 나 혼자 느끼나 봐 그때엔 니 모습도 잊어버리겠지 이 마음도 모두 다 잊혀 지겠지 넌 정말 모르는 것 같아 변해가는 네 모습 서러워 눈물만 흐르는 내 마음도 그때엔 우린 없을 지도 몰라 다가오는 우리의 이별을 나 혼자 느끼나 봐 그때엔 네 모습도 잊어버리겠지 이 마음도 모두 다 잊혀지겠지 처음 우리 손잡았던 날 아직도 난 기억나 말없이 그저 걸어도 설렜던 우리 그때엔 우린 없을 지도 몰라 매일 날 바래다주며 아쉬워 안아주던 너잖아 이런 날 꽉 안아줘 아무리 외쳐 봐도 너는 점점 내게서 멀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