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석원 作曲 : 이석원/이능룡 너를 떠나 보내고 난 침묵속에 빠졌네 오지 않을 날들을 바보처럼 그리다 거울속의 나에게 다짐하듯 했던 말 다시는 널 보내지 않겠다 그대여 날 외면하지 말어라 하늘이 파란 건 누굴 위한 것일까 기나긴 오후였네 나는 영원히 살고 싶었네 이 텅빈 새장 속에서 하늘만 쳐다 보면서 그러다가 어느날 이렇게 다짐했었지 다시는 외롭지 않겠다 날 이대로 버려두지 않겠다 하지만 나는 날아 본 적이 없어 난 세상이 두려웠네 새장 속이 편해서 하늘이 파란 건 나를 위한 것 구름속에 가려진 나의 꿈들이 날아 오라고 손짓을 해 그런데도 나는 왜 나는 이 좁은 새장 속의 새 날개를 가졌지만 나는 법은 모르지 그러면서 오늘도 이렇게 다짐을 하네 다시는 외롭지 않겠다 날 이곳에 버려두지 않겠다 다시는 외롭지 않겠다 날 이대로 버려두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