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金俊秀 作曲 : 金俊秀 바람이 분다 노을이지고 운명이 우릴 멀게만 해도 시간 흐르고 지나간 자리 깊다 사랑인가 봐 그리움인가 봐 니 미소가 내 안에 물든다 꽃이 진후에 우리는 다시 시작 낙엽 위를 걸으며 함께만 있자며 내 마음 삼킨 그대 영원을 약속할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꿈에 시련이 다가오나 봐 어둠이 가고 새벽이 오면 어느새 그 기억에 머문다 오직 널 향한 내 마음 이슬에 맺힌다 낙엽 위를 걸으며 함께만 있자며 내 마음 삼킨 그대 영원을 약속할게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꿈에 시련이 다가오나 봐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꿈을 꾸는 빛의 별들의 향연 그 축제에 내 몸을 실어 언젠가 다시 부를 노래 그날이 찾아오겠지 사랑한다 말할게 온 몸을 다해서 옛 순간의 떨림을 영원히 간직할게 현실에 가려 널 볼 수 없어도 다시 널 찾을 테니까 사랑인가 봐 그리움인가 봐 니 미소가 내 안에 물든다 꽃이 진후에 우리는 다시 시작, 다시 시작,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