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수경 作曲 : 수경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하지만 의미 없는 말에 내 마음도 감싸 주지 못해 작은 상처는 덧나고 그렇게 바보 같은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그 말들 멈춰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진심을 말 하는데 난 정말 하루에도 수십 번 혼자 중얼거려도 봤어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뿐야 내가 아니면 되는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