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Ti 作曲 : STi/임지현 밖을 내려다보면 황토색의 공터 뿐 이 도시의 계획도면 내가 그리고 싶었던 꿈
내 집 앞을 가득하게 메우던 갈대가 회색빛 시멘트로 변해갈 때 나는 알 수 없는 짜릿함을 느껴 마치 내 몸이 자라는 것 같아 감동의 물결 그 때 그 땅이 바로 날 이끌어준 힘이었을까 나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도시 내 인생의 설계는 끝났어 어릴적 미래를 그렸던 낙서 난 그렇게 발전해왔어 내가 태어난 도시같이 가득차 있지 잠재 가치 시간이 지난 뒤 비로소 깨닫게 되지 아직은 판단하지마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
계획도시 난 계획도시 같아
집이 들어서기 전에 도로가 먼저 자릴 잡았지 목표를 세우기전엔 어떤 행동들도 참았지 정해놓은 내 규칙과 원칙 힌트는 바로 창밖의 경치 보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을 얻지 수십년 뒤를 바라보며 발전하는 곳 마치 매달 넣는 적금 같아 내 마음 속의 금고 그 때 그 땀이 바로 날 이끌어 준 힘이 되니까 나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도시 내 인생의 설계는 끝났어 어릴적 미래를 그렸던 낙서 난 그렇게 발전해왔어 내가 태어난 도시같이 가득차 있지 잠재 가치 시간이 지난 뒤 비로소 깨닫게 되지 아직은 판단하지마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
계획도시 난 계획도시 같아
처음에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별 다른게 없는 듯 비슷한 모습이지만
미리 준비된 자는 같지 않아
이미 눈치 챘겠지만 난 체계적이고도 치밀한 계획도시 내 인생의 설계는 끝났어 어릴적 미래를 그렸던 낙서 난 그렇게 발전해왔어 내가 태어난 도시같이 가득차 있지 잠재 가치 시간이 지난 뒤 비로소 깨닫게 되지 아직은 판단하지마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