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이 저 태양이라면 난 그대 뒤에 어두운 그림잡니다 언제나 그대 뒤에서 머물다 어느샌가 발에 밟히는 그림잡니다 곁에 있어도 그댄 나를 모르네 아무것도 난 해줄수가 없네 영원히 그대 사랑한번 받지 못하는 나는 어두운 그림잡니다 그대 슬픔이 저 달빛이라면 난 그대뒤에 흐르는 그림잡니다 그대의 눈물 닦아 주고 싶지만 어둠속에 뭍히고 마는 그림잡니다 곁에 있어도 그댄 나를 모르네 아무것도 난 해줄수가 없네 영원히 그대 사랑한번 받지 못하는 나는 어두운 그림잡니다 세월 흐른 어느날 그대눈 감아도 저 태양이 그댈 외면 해도 그대 곁에 누워서 지켜줄겁니다 나 영원히 곁에 있어도 그댄 나를 모르네 아무것도 난 해줄수가 없네 영원히 그대 사랑한번 받지 못하는 나는 어두운 그림잡니다 나는 어두운 사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