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igMa 作曲 : WayzWhizz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나이 드는 건 한 순간 어머닌 매일 한숨만 스물 여섯까지만 그냥 나 좀 내버려둬요 답답함에 치는 가슴팍 어느새 여섯의 반을 넘기고 약속의 나이 여전히 못 미더운 아들의 노래는 이 거리에 언제쯤 울려퍼질 수 있을까 아버지의 모습을 닮지 않으려 수백번 했던 맹세 우리 가족 어깨 펴고 살게 내가 해내 울 할머닌 믿고 계셔 내가 넥타이 매길 예순의 어머닌 매일을 마트 식품 매대에 못난 나 땜에 아직 일하시네 지금껏 여태 밥그릇 하나 못 챙기네 빌어먹을 난 낭떠러지 날아야만 해 힘껏 여전히 나는 못난 아들 이젠 날아야해 위로 올라가 시간은 목을 졸라와 The Time Goes By 이륙 The Time Goes By 이제 26 올라가 올라가 더 이상 변명할 거리도 없어 내 사람들 지켜줘야 해 두 팔 벌려 어서 더 높이 이제 이륙 The Time Goes By 내 나이 26 The Time Goes By 내 친구 중에 몇 명은 취직해 삼성 다 졸업하고 자소서 쓰기 바쁜 밤을 또 보내 힘내 박수 보내 내 친구 중에 몇 명은 직장을 관둬 사직서 쓰고 다시 또 새로운 길을 찾아 보내 힘내 박수 보내 친구들아 나를 부러워하지마 가끔은 내가 너흴 부러워하니까 그래 내 꿈은 높이 날고 있어 하지만 삶이란게 쉽지 않잖아 허름한 자취방에서 숨 돌리고 난 내 길을 가네 며칠 후에 낼 월세가 나의 피를 빠네 성공해야만 해 나의 할머니를 향해 큰 절 할 수 있도록 여전히 나는 못난 아들 이젠 날아야해 위로 올라가 시간은 목을 졸라와 The Time Goes By 이륙 The Time Goes By 이제 26 올라가 올라가 더 이상 변명할 거리도 없어 내 사람들 지켜줘야 해 두 팔 벌려 어서 더 높이 이제 이륙 The Time Goes By 내 나이 26 The Time Goes By 못난 나 땜에 아직 일하시네 지금껏 여태 밥그릇 하나 못 챙기네 빌어먹을 난 낭떠러지 날아야만해 힘껏 힘껏 힘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