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슬픈 표정 지을 때 그 마음 알아챘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그대와 함께겠지 동전의 앞 면과 뒷 면처럼 영원히 바라볼 순 없지만 이렇게 그대와 똑같은 공기를 마실래요 지금 라디오를 켜봐요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노래가 그대를 향해 울리는 내 사랑 대신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아나요 일 분이 아쉬웠었던 그대와 내가 함께 했던 날들이 날 살아가게 하지만 날 슬픔 속에 가둔다는 사실을 아나요 그때 난 아무것도 몰라서 그렇게 그댈 떠나보냈죠 서툰 내 사랑이 그대 힘든 것도 몰랐었죠 지금 라디오를 켜봐요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노래가 그대를 향해 울리는 내 슬픔 대신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아나요 일 분이 아쉬웠었던 그대와 내가 함께 했던 날들이 날 살아가게 하지만 날 슬픔 속에 가둔다는 사실을 아나요 그대여 라디오를 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