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RNP 作曲 : RNP 누구라도 눈에 띄면 얘길 걸어 듣고 싶은 말은 하나도 내겐 없어 너의 의사를 묻는 게 아니야 그냥 들어 속이 터질 것 같이 답답했어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 나를 애써 위로하려 하지 마 나 짜증나 말을 했어 그냥 잠시 들어 내가 안정될 수 있게 그냥 잠시 옆에 있어 이겨낼 수 있게 그녀가 내가 싫대 웃기지 이유를 물어봐도 말을 안 해 미친 억울하고 답답해서 눈물도 나질 않더라 그 자리가 어색해서 피하고만 싶더라 시간이 지나면 이율 알 수 있을까 먼저 내게 다가와 말을 하지 않을까 상상은 잔인해 도저히 나 견디다 못해 먼저 찾아갔지만 나만 처량해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잠시라도 시간이 나 딴 생각을 할 때면 네 기억이 찾아와 나를 괴롭혀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허락한 적 없는데 내 맘에 들어와 정신없이 나를 붙잡고 흔들어 놔 내 말을 좀 들어 봐 술에 취한 게 아냐 어제 했던 말들과는 달라 그녀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내가 싫다 이건 말이 안 돼 그건 이해되잖아 친구니까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어제 했던 말이 아니라니까 미친 너까지 나를 실연 당한 놈이라고 무시하면 안 되지 그럼 내가 너무 힘들지 답답함에 휴대폰을 꺼내 들어도 연락할 곳을 아무리 나 생각해 봐도 그녀에게 쏟았었던 시간만큼 줄어 버린 대인관계에 더 외로움만 들어 갈 곳 없는 마음에 칼바람이 불어 둘 곳 없는 시선에 매정함만 보여 시간이 멈춘 듯 멈춰 선 이곳에서 그녀의 향기만 바람결에 나부껴 누가 내 얘기 좀 한 번 들어줄 사람 억울하고 답답해서 그런 게 아냐 혼자 있으면 이렇게 주저앉을까 겁이 나 내가 나를 잘 몰라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게 닥친 건 허락 없이 내 마음에 들어와 놀던 네가 다시 나를 버린 거 내가 다시 나를 버린 거 모든 건 허락되지 않은 거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잠시라도 시간이 나 딴 생각을 할 때면 네 기억이 찾아와 나를 괴롭혀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허락한 적 없는데 내 맘에 들어와 정신없이 나를 붙잡고 흔들어 놔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잠시라도 시간이 나 딴 생각을 할 때면 네 기억이 찾아와 나를 괴롭혀 이때까지 많은 걸 허무하게 잊는 건 내겐 아직 이른 걸 허락되지 않은 걸 허락한 적 없는데 내 맘에 들어와 정신없이 나를 붙잡고 흔들어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