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 지냈어 요즘 좋아 보이더라 티비는 재밌었어 너네 엄마 얘기하면서 울 데 나 버스 탔을 때 그거 보고 구역질이 좀 나서 입을 가렸더니 여자친구가 묻더라고 자기야 왜 그래 티비에 나온 널 보곤 자기랑 동창이던데 진짜 친했나 봐 감동해서 울 정도면 역시 자긴 맘이 착해 나중에 소개시켜줘 그때 버스가 흔들렸던 건지 아님 아침에 먹은 우유에 탈이 난 건지 속이 메슥거리더라고 그냥 씨발 네 면상 봐서 그래 귀걸이 잘 어울리더라 기억나 전에 xxx 처럼 운다고 귀걸이 선물해준다며 호치케스로 귀 찍고 우니까 사진 찍은 거 그걸 너는 전교생에게 톡을 보냈고 난 고개도 못 들었어 엄마가 귀가 왜 그러네 그래서 난 반항하는 척 귀 뚫었다고 했고 오히려 엄만 대담한 면도 있다며 xxxxxxxx 내게 귀걸이를 사줬어 네가 티비에 나온 날 새로운 단독방을 팠지 Xxx xx xx이 기억나 일반 쓰레기라고 부르며 넌 내게 그랬지 난 재활용도 안된다고 그래서 난 타지 않는 쓰레기라 불렀지 씨발 작명 센스하곤 그러니까 네 랩 네임도 그 따위로 지었겠지 뭐 뜻이 뭐라고 가족 One love piece **** me 여자애들 다 보는 앞에서 내 팬티를 벗기던 놈이 피스는 씨발 이미지 세탁 했더라고 인터뷰 과거를 진짜 후회한다 괴롭혔던 친구들 만나면 사과할 생각이라며 내 전화는 왜 씹어 고소할까 봐 쫄았어 난 아직도 귀가 아파 덕분에 군대 갔을 때 방독면 쓸 때마다 귀가 아프다고 호소했더니 군의관이 별 이상 없데 정신적인 요인이 있을 거래 흉터 묻길래 어릴 적 치기로 장난치다 그랬던 거라며 웃어넘기고 생각해보니 아직도 날 괴롭게 하고 있네 난 너도 괴롭겠지라 생각했는데 행복해 보이더라 do better Better than the best 최고란 가사를 쓰는 네가 죽일 정도로 미워 난 끝까지 사죄할 거라며 우리에 대한 곡은 없더라 사람이라면 그래선 안되지 네게 복수할 생각으로 격투기 학원만 80개를 끊었네 근데 주먹만 보면 대체 눈도 못 뜨겠길래 난 그냥 내 자신이 쫄보인 줄로만 근데 아니었어 씨발 이게 다 너 때문이야 홀럽홀럽 xxx 기억나 때는 점심시간 마치 반장이라도 된 듯 애들을 불러 모아 Xxx 바지를 벗기고 자위를 하라 했지 나에겐 xxx 팔을 잡고 있으라며 시켰지 안 잡으면 나도 바지를 벗겨 버리겠다고 무서웠던 난 두 눈을 감고 걔 팔을 잡아채고 그날 xxx 새벽에 옥상에서 힘껏 날았지 이 양아치새끼 우린 다 네 짓인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