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싸웠던 날들은 셀 수 조차 없는데 속으로 참았던 눈물은 기억 조차 없는데 아직 내 어깨를 누르는 세상이라는 짐은 무겁고 무겁기만 하오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나 버텨왔는데 그대는 나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데 그래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거라오 나는 최후의 보루라오 더 이상 일어날 작은 힘조차 없을 때 누구 하나 도와줄 이 없다고 느껴질 때 기억하오 내 맘에 새긴 훈장하나 그대라는 한 사람 더 이상 일어날 작은 힘조차 없을 때 누구 하나 도와줄 이 없다고 느껴질 때 기억하오 내 맘에 새긴 훈장하나 그대라는 한 사람 그렇소 그대는 내 눈물의 보상이라오 그렇소 그대는 모든 수고의 이유라오 그래서 약한 나도 강할 수 있게 됐소 날 믿고 그댄 편히 쉬오 그렇소 그대는 내 눈물의 보상이라오 그렇소 그대는 모든 수고의 이유라오 그래서 약한 나도 강할 수 있게 됐소 날 믿고 그댄 편히 쉬오 날 믿고 그댄 편히 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