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민연재 作曲 : T-SK 매일 보던 넌데 오늘따라 왜 이리 떨리니 어제는 생각이 많아서 좀처럼 잠들지 못한 걸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 얼굴도 보이고 우릴 아는 모든 사람들 여기 모두 모인 것 같아 이제 문이 열리고 한 발 날 향해 걸어오는 널 보면 글쎄 뭐랄까 울컥할 것만 같아 니 왼손을 잡고 걸음을 맞추고 여기 많은 사람 앞에 너를 소개하는 날 꽃잎들 사이로 입술을 맞추면 셀 수 없는 축복 속에 우리 둘은 하나가 돼 U and I 널 처음 만나 오늘이 오기까지 정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쓸데없는 오해 때문에 내가 너를 놓칠뻔했어 너를 둘러싼 얼굴 너머로 새하얗게 입은 니가 보여 니가 너무 아름다워서 꿈을 꾸는 것만 같았어 이제 노래가 들려 너와 날 축복하는 하얀 멜로디 귀 기울여봐 너와 날 위한 노래 니 왼손을 잡고 걸음을 맞추고 여기 많은 사람 앞에 너를 소개하는 날 꽃잎들 사이로 입술을 맞추면 셀 수 없는 축복 속에 우리 둘은 하나가 돼 눈부시게 예쁜 날 널 허락 받아서 난 더 없이 행복한 걸 내겐 기쁨인 걸 우는 날도 있겠지 가끔은 서운할 테고 허나 사랑으로 널 영원히 아낄게 니 왼손을 잡고 저 문을 나서면 여기 많은 사람 앞에 우린 약속되겠지 오늘이 지나고 평생이 지나도 또 하나의 생일처럼 우린 기억하겠지 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