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The Name 作曲 : The Name/메가톤 몰랐었어 오늘따라 왜 이러는지 하루 종일 너만 궁금해 겨울은 좋아하는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너도 내가 궁금한 건지 몰랐었어 친구들 다 내가 변했다고 해 종일 니 생각에 웃고만 있어 뭐 해 라는 두 글자 썼다가 지웠다 또 쓰고 내가 지금 이상한 걸까 어쩜 내가 너를 좋아하나 봐 아니 완벽하게 너를 사랑해 꼭 오늘은 고백해 볼까 눈이 내려와 사르르르르르 니가 사르르르르르 손을 한 번 쭉 뻗으면 니가 닿을 것만 같아 하얀 눈이 내리는 오늘 밤 니가 스르르 내게 들어와 우리 오늘부터 시작해 볼까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 은근슬쩍 내일은 니 옆에서 걸어 볼래 니 손이 날 스칠 수도 있잖아 괜히 옆에 앉을래 내 어깨에 기대 잠들게 니 손을 꼭 잡을 수 있게 너를 두고두고 고민해 봐도 다시 두근두근 또 설레는데 왜 이제껏 몰라봤을까 눈이 내려와 사르르르르르 니가 사르르르르르 손을 한 번 쭉 뻗으면 니가 닿을 것만 같아 하얀 눈이 내리는 오늘 밤 니가 스르르 내게 들어와 우리 오늘부터 시작해 볼까 늘 춥기만 하던 12월 기다려본 적도 없었고 대단치도 않았어 내 눈 앞에 니가 서 있는 것만으로 내게도 특별한 겨울이 온 거야 눈이 내려와 사르르르르르 니가 사르르르르르 왜 이제 나타난 거야 어디 있었던 거야 하얀 눈이 내리는 오늘 밤 니가 스르르 내게 들어와 우리 오늘부터 시작해 볼까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 샤라라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