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조울/백설 作曲 : 조울 유난히 힘들던 요즘 항상 힘들었지만 유독 더 그랬던 쌓여가는 피곤에 또 짙어지는 한숨에 내가 누구인지도 흐려지는 이때 이건 내가 나에게 하는 위로 쉬어도 돼 푹 쉬어도 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지 쉴 새도 없이 고생했지 잠깐만 주저앉아 있어도 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점점 버거워져서 너무나 힘들 때 세상이 날 매섭게 몰아붙이는 그때 중심을 잃은 내가 넘어지려 할 때 누가 내게 이렇게 말했으면 해 쉬어도 돼 푹 쉬어도 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지 쉴 새도 없이 고생했지 잠깐만 주저앉아 있어도 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조금만 쉬면 금방 나아질 거야 너의 날들이 다시 찾아올 거야 쉬어도 돼 오 그래도 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지 정말로 많이 고생했지 잠깐만 쉬어 그래 그래도 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그래 그래 잠깐만 넌 쉬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