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그 말 조금 더 참아 주지 그랬어 돌아온 내 도시에도 아직 네가 그대로 있잖아 이대로 그렇게 계속 바라봐 준다면 한참을 이렇게 함께할 수 있었다면 우리 어색한 입맞춤도 되돌릴 수 있을 텐데 그 거리의 내가 이제야 꽤 자연스러워 사랑한다는 그 말 조금 더 참아 주지 그랬어 돌아온 내 도시에도 아직 네가 그대로 있잖아 잊지 말라는 말하지마 책임지지 못할 가지 말라는 말 이젠 흘리지 못하겠어 사랑한다는 그 말 조금 더 참아 주지 그랬어 돌아온 내 도시에도 아직 네가 그대로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