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마지막 조각
3rd Sea Within
歌手:Panic
专辑:《3rd Sea Within》

作词 : 李笛
作曲 : 李笛
해질 무렵 여우비가 오는 날
식탁 위의 작은 접시엔
메말라 버려
파리가 앉은
희망의 조각
눈 비비고 취한듯이 다가가
창문 밖에 던지려다가
높은 빌딩 숲 끝에 매달려
이 노랠 불러
왜 난 여기에
왜 난 어디에
작은 몸을 기대 쉴 곳 하나 없을까
꿈은 외롭고
맘은 붐비고
내 피 속엔 무지개가 흐르나봐
달아나고파
날아가고파
이제 나를 자유롭게 풀어주고파
내 몸 안아줄
저 허공의 끝엔
또 하나의 삶이 기다릴 것 같아
먼 곳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놀이터에 아이들 소리
자장가처럼 나를 졸을 때 이 노랠 불러
왜 난 여기에
왜 난 어디에
작은 몸을 기대 쉴 곳 하나 없을까
꿈은 외롭고
맘은 붐비고
내 피 속엔 무지개가 흐르나봐
달아나고파
날아가고파
이제 나를 자유롭게 풀어주고파
내 몸 안아줄
저 허공의 끝엔
또 하나의 삶이 기다릴 것 같아
내 길을 비켜줘
이제는 울기도 싫어
내게는 용기도 없어
마지막 남아있는 희망의 조각을 고이 고이
나의 품에 안은 채로
lalalalala...
이렇게 살아오며 여지껏
하루 가도 안 오면 까짓꺼
내일 오면 그땐 오겠지 생각하며
편안히 침대 누워 꿈을 꿔
꿈 꿨던 모든 것 빠짐없이 지워
정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다 미워
이젠 이런 생각만 하고 지내는 내가
정말 내가 너무나 싫어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난 후에
나는 무슨 일 있어도 절대로 후회
안 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지금 나의 모습 너무나 추해
이제 나는 정말 어떡해
모두 다 정말 모두 너무해
이건 아닌데 정말 이건 아닌데
아무 기대없이 그냥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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