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Panic 04
歌手:Panic
专辑:《Panic 04》

作词 : 李笛/金振彪
作曲 : 李笛

하늘이 갑자기 어둠에 뒤덮이고
울음을 울때
먹구름 자락이 머리에 닿을 듯
낮게 가라앉을때
커다란 빗방울 바위 쏟아지듯
와락 퍼부어질 때
온몸이 날릴듯 세찬 바람 차게 휘몰아칠 때
난 그대와 붙든 두 손을 놓지 않고
태풍 속에 지켜줄 수 있을까
난 그대를 끝내 놓쳐버리지 않고
우리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대손을 놓쳐버리고
(사라져 버리고)
따뜻했던 나의손은 차갑게도 식어버리고
(그댄 어디로)
목이 터지도록 그대를 불러보고 다시 둘러봐도
바람이 쓸고 갔는지 파도가 그댈 삼켰는지
하나 둘 주위의 모두들 누군가를 찾아헤매고
대답없는 이름만이 하늘위로 어지러이 떠가고
성난 태풍속에 절망 끝에 아무것도 난 못한채
한 순간에 내 모든게 부질없어져 난 눈을 감네
난 그대와 붙든 두 손을 놓지 않고
태풍 속에 지켜줄 수 있을까
난 그대를 끝내 놓쳐버리지 않고
우리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제발 손을 놓지마
난 그대와 붙든 두 손을 놓지 않고
태풍 속에 지켜줄 수 있을까
난 그대를 끝내 놓쳐버리지 않고
우리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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