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성재 作曲 : 이성재 기다리는데 연락이 오질 않네 보낸 이력서만 벌써 몇 통째인데 오늘 하루도 카드 연체룐 쌓여 가는데 애를 써 봐도 알바에 갇힌 청춘이라네 고달프기만 하네 신림역 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 멀리 약국이 보이네 청춘약국 청춘약국 청춘약국이 보이네 이런 내 맘을 달래줄 용한 약이 있으면 좋겠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말하네 아프면 환자지 그게 무슨 헛소리 오늘 하루도 정말 우울한 뉴스뿐이네 기를 써 봐도 매일 고달픈 청춘이라네 서글프기만 하네 신림역 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 멀리 약국이 보이네 청춘약국 청춘약국 청춘약국이 보이네 이런 내 맘을 달래줄 용한 약이 있으면 좋겠네 오늘도 청춘의 하루가 저문다네 밤은 더 깊어가네 신림동 달빛 아래 그래도 희망의 노래를 불러보네 내일은 좀 나아지려나 신림역 사거리에서 오늘도 기다리는데 저 멀리 약국이 보이네 청춘약국 청춘약국 청춘약국이 보이네 왠지 내 맘을 달래줄 용한 약이 있을 것 같은데 저기 청춘약국에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