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성재 作曲 : 이성재 뒤척이고 뒤척여도 좀처럼 잠은 오지 않고 귓가에는 시계바늘 돌아가는 소리만 요란한데 창가에 걸려있는 달빛은 눈앞에 아른거리고 고요한 밤하늘의 별빛은 꿈꾸듯 반짝이네 그댄 내게 언제 오려나 오늘 밤도 아니 오려나 애타는 내 마음을 알고 있으려나 기다리고 기다려도 밤새 연락은 오지 않고 혹시 내게 돌아 올까 하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네 무더운 여름 밤은 어느새 점점 깊어만 가고 한 여름 밤의 열대야속에 그리움도 지쳐가네 그댄 내게 언제 오려나 오늘 밤도 아니 오려나 애타는 내 마음을 알고 있으려나 이 밤이 지나가면 내일은 내게 돌아올까 한 여름 밤을 꼬박 지새며 기다리네 그댄 내게 언제 오려나 오늘 밤도 아니 오려나 애타는 내 마음을 모른 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