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재평 作曲 : 신재평 언젠가 차가운 벌판이던 이곳을 기억하고 있나 창백한 구름이 걷히며 자주빛 동이 트던 그곳 나른했던 잠이 번쩍 깰 만큼 불길한 바람이 옷깃 속을 스치는 거리 오 숨차게 아무리 달려도 같은 자릴 맴도는 풍경 날카로운 클락션의 울음 낯선 이방인들의 마을 괜찮아요 모두 꿈이라고 귓가에 속삭이던 너의 웃음 떠나질 않아 오 모든걸 버리고 찾아왔던 서글픈 사람들 벗어날 수 없는 이 도시에 잠이 들 것 같아 괜찮아요 모두 꿈이라고 귓가에 속삭이던 너의 웃음 떠나질 않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