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은종태/이승현 作曲 : 은종태/최천곤 编曲:은종태/최천곤 한 다발의 추억은 꿈이 아니었더라 아플 만큼 시들어간 꽃이었더라 떨어지지도 못하는 마른 잎새처럼 잊어버릴 수도 없더라 떨어진다 아 아 아 아프게 아 아 아 아 두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깰 수 없는 꿈속에서 내 공간에서 이젠 멀어져 가 아픈 그림자 바람결에 흩어져 지워야 할 기억은 잠이 들지 않더라 주저앉아 울고 싶던 시간이더라 표정도 없는 구름에 갇힌 달빛처럼 눈 한번 감을 수도 없더라 떨어진다 아 아 아 아프게 아 아 아 아 두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깰 수 없는 꿈속에서 내 공간에서 이젠 멀어져 가 떨어진다 아 아 아 아프게 아 아 아 아 숨이 막혀와도 잊을 수가 없어 내 공간에서 이젠 멀어져 가 아픈 그림자 바람결에 흩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