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희영 作曲 : Stone. K/박현용 作曲 : Stone. K/박현용 作词 : 김희영 새벽이 오는 소리에 애써 눈을 또 감아 보네 눈을 감지 않아도 내겐 너무나도 똑같은 하루 내겐 사랑이란 어울리지 않아 추억이란 강엔 아직 니가 너무 많아 거릴 거닐면서 끄덕이는 고개는 지난 날 너와 나를 지워가는 습관 비 내리는 새벽에 차가운 공기가 코끝에 스쳐 향기를 남겨 날 보며 짓고 있는 니 슬픈 표정 잊을 수 없어 꿈에서라도 반겨 아무리 붙잡아도 끝까지 차가운 너 남김 없이 깔끔히 비워내던 맘 추억들이 아무렇지 않게 사라진 날 미련 없이 뒤돌아 떠나간 밤 난 금세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흐르는 기억 속 바닥에 떨어진 감정으로 이불을 쳐내고 짖어도 이젠 아무것도 아닌 사진 속 너를 보며 울음을 삼켜 새벽이 오는 소리에 애써 눈을 또 감아 보네 눈을 감지 않아도 내겐 너무나도 똑같은 하루 이틀 아려와 눈이 아려와 꿈을 꾸는 듯이 현실이 아닌 듯이 커져가 너무 커져가 버리고 버려도 제자리만 시간은 내 맘보다 빨리 가나 봐 세지도 못하겠어 아직 쓰린데 살보다 빼기 힘든 게 내 머릿속의 너와의 기억인가 봐 난 아직인가 봐 밑빠진 너란 독에 끝없이 내 맘을 쏟았고 결국 돌아온 건 너 없이 길어진 하루 뿐 낮보다 밤이 더 길어진 난 결국 내 두 눈을 감았어 요샌 잠이 들기조차 힘들어 너무나 힘겨워 나란 도화지에 널 그려내기 바쁜 내가 역겨워 이미 썩어 문드러진 내 삶은 어두워 솔직히 겁이 나 이게 내 업인가 사랑은 너에게도 아픈 것일까 돌아오지 않는 한때의 봄이라면 내가 널 지워내야 하는 게 답일까 새벽이 오는 소리에 애써 눈을 또 감아 보네 눈을 감지 않아도 내겐 너무나도 똑같은 하루 이틀 아려와 눈이 아려와 꿈을 꾸는 듯이 현실이 아닌 듯이 커져가 너무 커져가 버리고 버려도 제자리만 I can't stop to love you I can't stop to love you I can't stop to love you I can't stop to love you I'm still loving you 새벽이 오는 소리에 애써 눈을 또 감아 보네 다시 또 눈을 감아봐 눈을 감지 않아도 내겐 너무나도 똑같은 하루 이틀 너무나도 똑같은 하루 이틀 아려와 눈이 아려와 꿈을 꾸는 듯이 현실이 아닌 듯이 커져가 너무 커져가 버리고 버려도 제자리만 I can't stop to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