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태윤미 作曲 : 개미/김세진 얼마나 아픈 사랑까지도 견들 수가 있는 나인지 바라만 봐도 흩어져버릴까 봐 눈물로 네 모습 지워가나 봐 어쩌면 우리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었는데 입술에 맺힌 사랑한다는 말이 너의 그림자처럼 사라져가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하는 내가 미워 지쳐가 아무도 모르게 너를 사랑하면 잠시라도 널 안을 수 있을까 사랑하면 차갑게 돌아서버릴 때도 내 맘은 그런 게 아닌데 이렇게만 사랑할 수 있는 날 이해해주길 바래 날 위해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전하지 못하는 내가 미워 지쳐가 아무도 모르게 너를 사랑하면 잠시라도 널 안을 수 있을까 사랑하면 사랑을 기다린 내가 사랑 앞에서 돌아서야 하는데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아프게 외친 말 너도 듣고 있잖아 모진 운명에 나를 맡긴다면 불안한 사랑 사라져버릴까 두려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