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Pi 作曲 : JQ/JD/조광호 집 앞에 발을 디딜 때면 괜히 머뭇거려요 혹시나 나를 찾아 왔을까 조용한 방이 참 어색해요 매일 들리던 그대의 목소리 이젠 어둠뿐이죠 왜 난 바보처럼 해준 게 없는 건지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소중한 너였는데 찬바람이 나를 감싸면 잠시 잊었던 기억들이 자꾸만 그날 그때로 나를 데려다 놓고 돌아서는 네 모습 뒤로 아무 소리조차 못 내고 그저 눈물 흘리던 그댄 지금 어떻게 지내요 우리 그때 우리 참 좋았는데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소중한 너였는데 찬바람이 나를 감싸면 잠시 잊었던 기억들이 자꾸만 그날 그때로 나를 데려다 놓고 울고 있는 니 모습 뒤로 아무 소리조차 못 내고 그저 가슴속으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죠 미안해 아프고 슬픈 기억모두 모두다 내가 다 가져갈게 너는 오직 행복하길 바랄게 사랑해요 이 말을 끝내 내가 지키지 못했어요 이 못난 나를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요 우리처럼 한없이 슬픈 노래가 끝이 나면 눈물을 훔치고 있을 그댄 지금 어떻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