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그대가 생각나 하루 종일 그대가 떠올라 그대는 아마 내 생각 따윈 조금도 않겠죠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면 그댈 전부 다 잃게 될까요 그댈 몰랐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 처음 만났던 그때 처음 내게 고백하던 그때 맨 처음 손을 잡았던 그때 그건 모두 다 없던 일이죠 그러면 우린 지금 한번쯤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 이름조차 잘 모르는 남남이었겠죠 바보처럼 그대를 믿었죠 운명처럼 그댈 사랑했죠 이렇게 나를 쉽게 떠나가 버릴 줄 몰랐었죠 이제는 정말 죽는 날 까지 만나지도 마요 연락하지 마요 goodbye love 잘 지내라는 그 말 좋은 사람 만나라는 그 말 너 없이도 난 괜찮단 그 말 그건 모두다 거짓말이죠 돌아와줘요 제발 그대 없이는 행복할 수가 없죠 이게 바로 말 못하는 나의 진심이죠 이젠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