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REMI 作曲 : 홍보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무르익어간 가을을 타고 얼어붙었던 겨울 지나 이제 또 다시 봄이 오려나 두 볼을 스치는 바람을 따라 내 귀를 스치는 그대의 목소리 들려 꽃 다시 찾아온 봄 온기가 가득한 내 맘에 피어난 흩날리는 꽃잎에 흔들리는 내 마음 따라 너에게 간다 그대 맘에도 봄날이 오면 그게 나였으면 어느새 길어진 햇살에 아직은 두꺼운 옷을 입고서 그댈 보러가는 이 길은 어느 봄보다 따사로운 길 나만의 봄이긴 너무 아쉬워 우리의 봄이길 오늘도 바래보지만 넌 어느 날에 있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지 흩날리는 꽃잎에 흔들리는 내 마음 따라 너에게 간다 그대 맘에도 봄날이 오면 그게 나였으면
흩날리는 꽃잎에 흔들리는 내 마음 따라 너에게 간다 그대 맘에도 봄날이 오면 그게 나였으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