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며칠째 멍하니 바라본 하늘은 이런 내 맘을 아는지 따뜻한 위로가 되네요 그대도 나와 같을까 괜한 생각에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네가 생각나는 그런 날 내일이 오면 다시 또 네 생각이 나 함께했던 술 한 잔은 달았는데 지금은 홀로 남겨진 채 그대를 그리워해 또, 또 너를 그려본다 잊어야 덜 힘들 텐데 자꾸 네 생각에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혼자 있고 싶은 날 오늘이 지나 다시 네가 돌아올까 우린 정말 많이 닮았었는데 지금은 둘이 아니지만 그대를 기다리며 뚝, 뚝 눈물을 tok tok 참아본다 보내본다 이제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대가 불어오는 날도 혼자 있는 이 밤도 툭 툭 너를 지워본다 tok tok 잊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