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挪威森林 作曲 : 挪威森林 뒷모습이 예뻤던 그녀 오늘도 내 눈엔 아른거려 차분했던 목소리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넨 너 어색하기만 했던 첫 만남 목은 왜 이리 마르는지 미지근한 물만 마시며 애써 안 그런 척 했었지 벌써 오랜 날이 지났어 풋풋했던 우린 어디 있을까 잘 지내라는 인사도 못 했어 내가 너무 무심했었어 좋아했던 그 사람 잘 지내나요 맘이 여려서 항상 걱정이 돼요 하기 싫은 말 상처만 준 나예요 오늘따라 눈물이 흘러요 보고 싶죠
그렇게 몇 년을 만났어 친구처럼 우리 좋았었는데 내 손을 잡으며 내게 말했지 이젠 힘들어 이해하지 못했어 그때 화만 냈던 내 자신이 싫었어 이제 와보니 이해가 되더라 결국 나만 생각했더라 좋아했던 그 사람 날 잊었겠죠 많이 아파서 항상 걱정이 돼요 헤어지잔 말 상처만 준 나에요 오늘따라 눈물이 흘러요 사랑해 사랑했었어 그리워도 가슴이 아파서 하고 싶은 말 결국 하지 못했어 너였어 미안해 늦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