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龙俊亨 作曲 : 龙俊亨/최규완 그 예쁜 입술 그만 깨물고 이제 그만 내게 얘기해 줘 네 얼굴 그 표정만 봐도 다 알 수 있는 난데 조금씩 멀어져 가는 널 점점 더 낯설어지는 널 난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오늘이 올 걸 알았어 멈추라고 말 못했어 날 밀어내는 널 언젠가부터 계속 작아져 가 끝내 지워질 것만 같아 이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우리가 참 슬프지만 돌아선 네 맘을 돌리기엔 이미 늦은 걸 알아서 이별밖에 겨우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밉지만 함께여서 아픈 우리에겐 남은 건 어쩔 수 없는 이별밖에 내가 받을 상처가 클까 봐 벌써 날 걱정하는 걸 알아 널 품에 꼭 안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날 용서해 힘들어하는 널 보기 싫어 무거운 짐을 이젠 내려놔 분명 많이 아프겠지만 잘 견뎌내 볼게 자꾸 엇갈리기만 해 우리의 모든 게 언젠가부터 계속 멀어져 가 끝내 보이지도 않는 걸 이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우리가 참 슬프지만 돌아선 네 맘을 돌리기엔 이미 늦은 걸 알아서 내가 부족해서 너의 빈 부분을 채워줄 수가 없어서 잘 해준 것 하나 없는 나라서 가는 널 바라볼 수밖에 이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우리가 참 슬프지만 돌아선 네 맘을 돌리기엔 이미 늦은 걸 알아서 이별밖에 겨우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밉지만 함께여서 아픈 우리에겐 남은 건 어쩔 수 없는 이별밖에 남은 건 어쩔 수 없는 이별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