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란도/김정현 作曲 : 김정현 난 약하고 나약해 딱하게도 딱 한 개도 없어 뭘 잘한 게 잘 할래도 잘 안돼 난 땅에 목 닿는데 넌 날개도 단 듯해 내 맘대로 사는 게 내 잣대로 가는 게 난 참되고 바른 생인 줄만 알았지 실상은 현실이란 벼린 창대로 살을 떼 나보다도 못한 사람들도 많다고 말하면서 난 또 다시 도망 쥐새끼 꼴 난 나의 모습은 초라 결국은 어디에도 못 가 여기는 독 안 기준이라는 손아귀 시선이라는 공안이 이리도 독한지 난 정말로 몰랐지 난 마치 초가집 산들 바람에도 많이 위태로운 양초 같지 난 마치 초가집 산들 바람에도 많이 위태로운 양초 같지 이 길을 따라 계속 걷고 있는 것도 너와 나 어딘지 몰라 가쁘게 숨이 차도 멈출 곳은 없어 걸어가 걸어가 푸르른 봄이랬는데 청춘이란 건 실상은 전쟁통 속에 전투기 같어 그냥 참어 눈물은 떨구지 말어 뭔가 니 발목을 잡아채도 멈추지 말어 젊음이란 거 난 모르겠어 겉으론 찬양해도 속으로는 겁주기 바뻐 모든 일의 책임은 전부 니가 져 솔직히 그건 못해 아직은 난 좀 철부지라서 내일을 보고 살라지만 난 오늘도 제대로 못 봐 어제의 내 잘못과 허물은 두 눈을 가린 모자 걸작 아닌 졸작 대박은 무슨 쪽박 지금 일분 일초가 내 모가질 졸라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이 길을 따라 계속 걷고 있는 것도 너와 나 어딘지 몰라 가쁘게 숨이 차도 멈출 곳은 없어 걸어가 걸어가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위태로운 양초 같지 위태로운 양초 같지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위태로운 양초 같지 위태로운 양초 같지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위태로운 양초 같지 위태로운 양초 같지 나는 쥐 이곳은 독 안 나는 생선 그 아랜 도마 어른이라기엔 아직은 20대인 우리는 꼬마 위태로운 양초 같지 위태로운 양초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