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얼마나 멀리 날아가서야 니가 있던 이곳이 그리워지게 될까 더 얼마나 모진 비를 맞아야 너의 작은 그늘이 참 편안했던 걸 알게 될까 너의 꿈을 위해 내가 짐이 되버린 거라면 나 방해 안될게 꼭 행복하기를 바래 저 먼훗날 너 원하는 그 모든걸 다 가졌어도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올 땐 다시 돌아와 내 그늘안에 지친 날개를 접고 쉬렴 항상 같은 자리에 나는 머물러 있을테니
너 스스로 깨닫기만을 바래 소중한게 무언지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 너의 꿈을 위해 내가 짐이 되버린 거라면 나 방해 안될게 꼭 행복하기를 바래 저 먼훗날 너 원하는 그 모든걸 다 가졌어도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올땐 다시 돌아와 내 그늘아래 외로운 가슴 기대 쉬렴 보낸 날의 미소로 돌아온 너를 맞아 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