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승재 作曲 : 김승재 울려오는 전화기 화면 속에 익숙한 이름 너의 뒷 번호에 입가에 미소가 쓸쓸히 번지면 깨달아 너를 잊지 못한 나 아무렇지 않은 척 전활 받아 잘 지내냐며 참 오랜만이다 너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면 떠올라 추억들이 벌써 넌 다 잊었니 난 행복했던 순간 그날에 멈춰서 있는 걸 넌 다 잊었니 난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은 대화 괜스레 우리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아 혹시나 우리가 다시 만날 거란 기대를 하게 돼 넌 다 잊었니 난 행복했던 순간 그날에 멈춰서 있는 걸 넌 다 잊었니 난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어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전화 할 만큼 그런 니가 미운데 왜 그게 안돼 웃고 있는 나 넌 다 잊었니 난 행복했던 순간 그날에 멈춰서 있는 걸 넌 다 잊었니 난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