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곁을 맴도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자꾸 두근두근 거리네 혹시나 그도 나를 사랑하진 않을까 좋아하진 않을까 한번 맘을 떠볼까 생각해 봤지만 나만의 착각 일까봐 내 마음만 들켜버리고 끝날까봐
괜한 자존심에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기고 이런 내가 싫어진 건 아니라고 알면서 모른 척 좋아도 아닌 척 서툰 줄다림은 하지마
바라는 그 만큼 먼저 다가가는
사랑이란 그런거지
아끼는 사랑은 사랑이 아냐
주는 만큼 또 다시 차는 법
헤어짐보다 더 아픈 한 가진 평생 못 다 준 맘 안고 사는 일
요즘 들어 그 애와 나의 사이가 멀어진 것 같아 예전 같지 않아 우리 둘의 사랑 말이야 아마도 욕심 탓 인가봐 내 잘못 인가봐 사랑이 너무 커져 힘들게 한 건지 자꾸만 그 앨 의심하는 나 때문인지 어떻게 해야만 다시 예전처럼 처음처럼 돌아갈 수 있을 지 쓰디쓴 사랑에 상처 난 가슴엔
단 한번 믿음도 어렵지
말보다 더 앞선 맘을 보여주는
사랑이란 그래야지
아끼는 사랑은 사랑이 아냐
주는 만큼 또 다시 차는 법
헤어짐보다 더 아픈 한 가진 평생 못 다 준 맘 안고 사는 일
어제는 그 애에게 전활 걸었어 우리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쌓였던 오해 모두 풀자고 서로에게 하고픈 말 모두 하자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너밖에 없다고 믿어달라고 다시 예전처럼 우리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자고 사랑엔 요령이 필요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