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李致薰 作曲 : 박성일 제가 돌아왔어요 염치없죠 참 삶이 부서진 후에야 돌아왔네요 얼마나 당신 품에 안겨 울고 싶었는지 용서해요 모든 게 제 못난 욕심였어요
건방을 부리더니 꼴이 우습죠 당신을 떠난 몇 년은 전쟁이었죠 울지마요 전 그 눈물 받을 자격도 없어요 용서해요 모든 게 제 못난 욕심였어요 지난 날의 제 방황을 지난 날의 제 욕망을 지난 날의 제 오만을 이해해 주네요 지난 날의 제 절망을 지난 날의 제 고난을 지난 날의 제 아픔을 위로해 주네요 따뜻한 그 손길에 몸이 녹아요 제 안에 불던 바람도 잠이 드네요 당신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