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원희/고경미/고영인 作曲 : 고경미 우리 자주가던 공원 변한게 하나도 없네 아직 그 벤치 그 자리 작은 내 어깨까지도 그대로네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너는 내 맘 속에 다시 살아나곤 해 이렇게 괴로워하면서도 널 버리진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져 우리 자주가던 공원 변한게 하나도 없네 지금 내 목에 둘러진 까만 이 목도리까지 그대로네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너는 내 맘 속에 다시 살아나곤 해 그렇게 놓지 않을 것처럼 날 보내지 않았던 니가 너무 그리워 손에 쥐고 다시 미뤄두고 아직 못하겠어 나는 널 지워내는 것도 지겨워 이런 내가 차갑게 널 보냈는데 근데 왜 나는 이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