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나오미 作曲 : 나오미 떠나는 그대 뒷 모습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던 그 초라한 내 모습이 싫었어 목이 메여와 소리쳐 불러봐도 힘없이 되돌아 오는 이 메아리 입안에서 맴돌아 가지말란 말도 못했는데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그저 긴 한숨만이 날 가득 채우는데
언제부턴가 식어갔던 네가 점점 변해갔었던 그 이유를 난 듣지 못했는데 지독히도 시린 너의 눈빛이 이미 나에게 말해주었고 내 마음은 무너져 흩날리네 가지말란 말도 못했는데 사랑한단 말도 못했는데 그저 긴 한숨만이 날 가득 채우는데 손을 뻗어봐도 안되는데 이미 사라져 버렸는데 왜 이제와 난 바보같이 후회만 하는지 감은 두 눈 속에 담긴 우리들의 아련한 추억들을 흐르는 눈물에 고이 넣어 두어 이젠 그렇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