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Ignite/문성혜 作曲 : Ignite 시간 참 빨리 간다 어떻게 잘 지냈니 그땐 참 어렸는데 벌써 이렇게 몇 년이 지나버렸어 웃음이 나 만날 사람은 만난단 말이 떠올라 우리 인연 참 지겹다 인사만 하자 다짐했는데 왜 맘이 설레 헤어진 적 없던 것처럼 이래도 될까 잘하는 건지 자꾸 걱정돼 다시 그때처럼 아플까봐 하나도 안 변했네 어쩜 이렇게 똑같아 헤어진 시간만큼 낯설게 느껴질 거라 생각했는데 웃음이 나 마치 예전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아 우리 인연 참 재밌다 인사만 하자 다짐했는데 왜 맘이 설레 헤어진 적 없던 것처럼 이래도 될까 잘하는 건지 자꾸 걱정돼 다시 그때처럼 아플까봐 이대로 지낼 순 없는 걸까 오래된 친구처럼 머리론 아는데 왜 맘은 달라 이런 내가 싫어 왜 이러는 건지 대체 이게 뭔데 인사만 하자 다짐했는데 왜 맘이 설레 헤어진 적 없던 것처럼 이래도 될까 잘하는 건지 자꾸 걱정돼 다시 그때처럼 아플까봐 이게 마지막 일까봐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