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일이라도 있나요 또 누가 맘 아프게 하나요 울었던 눈이잖아요 말해봐요 내가 가서 혼내줄께요.. 거봐요 웃으니까 좋은걸 알아요 굳이 얘기 안해도 사랑이 그댈 아프게 하는거죠 지금 내가 아픈것처럼.. 힘겨울 땐 언제든 어깰 빌려줄께요 그대 마음껏 써요.. 내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아 이렇게도 눈물겨운 사랑아 그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아요 늘 다른곳만 바라보는 사람아 내 마음도 몰라주는 사람아 지금처럼 그대 웃어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 언젠가 술자리가 있던 날 술 취해 내게 기대던 그대 그때 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그댈위해 쓰여진단게 필요할 땐 언제든 뒤를 돌아보아요 내가 그 곳에 있죠.. 내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아 이렇게도 눈물겨운 사랑아 그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아요 늘 다른곳만 바라보는 사람아 내 마음도 몰라주는 사람아 지금처럼 그대 웃어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날 안아주지 않아도 날 쓰다 버릴지라도 좋아.. 큰 아픔까지 사랑하는 사람아 곁에서도 멀리있는 사람아 잠시 남아 내게 기대준다면 그대로도 감사해요 저 먼 곳만을 향해 있는 사람아 나보다 더 바보같은 사람아 내 곁에서 그 맘 쉬어 간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