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당신이 생각나 네게 가고 싶지만 난 짐이 될까봐 널 그냥 지켜보기로 했어 지칠때마다 문잘 보내줄게 발신번호는 지운 채 말야 멀리서나마 니 손 하나라도 찍을 ��마다 쌓이는 사진 수만큼 커지는 내 사랑 내 영혼의 끈이라는 거미줄에다가 널 포근하게 모시고 싶어 지금 매달아서 보여줄까 거리 가득 널 닮은 인형을 빌어줄게 널 울리는 그 사람과의 이별을 네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시선을 또 누가 널 이해할 수 있겠니 내가 아니면은 아무래도 우린 서로에게 주문을 새겼나봐 어쩌다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항상 머릿속은 멍해지고 가슴이 내려 앉아 널 잠깐 못 봤다고 한숨이 새어 나와 긴 머리는 자르지마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다른 남자 앞에서 웃지 마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당신은 왜 자꾸만 다른 곳을 쳐다보는지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정말 모르지 너를 처음 봤을때부터 흠 잡을 데가 없이 완벽했어 널 위해서 남은 생을 다 쓸게 그 후로 난 네 생각에 젖어 잠을 깨 미치도록 보고 만지고 싶지만 참을게 결국 넌 올 테니까 그때 날 볼 테니까 지금도 좋겠지만 기다려 몇 해 지나면 우린 같은 곳에서 하나가 될 테니까 너를 찍은 사진으로 방을 채웠어 너를 보며 진실한 사랑을 배웠어 잘 봐 사진속에 너도 날 보면서 웃잖아 긴 생머리는 왜 또 잘랐어 손톱에 매니큐언 검은색을 왜 또 발랐어 왜 또 커튼을 쳤어 도대체 뭐를 숨겼어 불 꺼진 네 방을 보기 전에 난 잠들 수 없어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 하지만 그와 그녀는 공유하는 기억이 없다 난 니 모든걸 다 알거든 함께 마주 서 있었던 적도 없었으니까 틈사이의 박제를 꺼내어보며
계획적으로 집착의 늪에 빠져든다 이렇게도 빛나는 니가 정말 사람일까 등 뒤에 은빛 날개를 감춘 천사가 아닐까 이제라도 너를 만난게 천만다행이야 평생의 외로움을 잊게 해준 첫사랑이니까 천한 난 너무도 고결한 너완 다르지만 그가 널 만나는 시간 그놈이 떠난 다음 니가 느낄 슬픔과 그리움 예전과 다른 일상을 줄게 이게 내가 네게 전할 마음이야 네 미니홈피에만 가도 숨이 차올라 사진 속 미소에 심장에서는 불이 타올라 21세기의 발전에 눈물이나 온라인덕에 널 보는게 생시인가 꿈인가 몰라 세상이 우릴 엮어주는 셈이지 맘껏 파헤치니 네 모든 것이 생기지 바로 네 전화번호 주소 너 스물셋이지 알아 니 비밀번호가 그 사람 생일이란거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 왜 자꾸 너를 숨겨 난 너 때문에 숨 쉬어 난 분명 너 ��문에 웃어 또 너 때문에 울어 우리 둘 사인 약속된 운명 네가 죽어도 내 사랑은 반복돼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