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徽 作曲 : 노루/김강훈 예쁘게도 웃는다 시간을 멈출 만큼 노을 진 하늘 끝에 네가 있다 아늑한 바람, 머무는 내 맘 이게 사랑일까 행복을 난 묻는다 어쩜 이런 것 같아 너무나 커져버린 너의 자리 어루만지고 맘을 스치며 네가 피어난다 온 세상이 너 하나였다 같은 시간도 다른 공간 속에도 어디든 네가 있다 그래 난 너 하나였다 내 모든 순간이 나의 모든 날들이 네 향기로 가득 차 있다 한 걸음 다가온다 네가 눈에 번진다 운명이란 그 말이 내게 다가오던 그 날 마침내 만난 사랑이라고 내게 말을 건다 온 세상이 너 하나였다 같은 시간도 다른 공간 속에도 어디든 네가 있다 그래 난 너 하나였다 내 모든 순간이 나의 모든 날들이 네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수많은 우연, 수많은 기적, 그 숱한 선택과 인연 속으로 내 곁으로 내게 넌 운명이었다 모든 순간이 오직 너를 향한다 내겐 너 하나라고 그래 난 널 사랑한다 내 모든 날들이 같은 공간 속에서 너와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