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오성훈 作曲 : 오성훈/성규호 거리에 바람이 차가워지고 오늘따라 느껴지는 너의 빈자리 멀어진 기억은 더 가까워지고 다시 한 번 되살아나 그 모든 날들이 너도 쉽지는 않았겠지만 네 맘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그랬다면 사랑이었을까 네게 남았다면 아프지도 않았을까 스쳐가면 좋을 텐데 지나가면 좋을 텐데 차가운 바람과 추억이 만나 잠시 그리운 거라면
창밖의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네가 살았던 기억속의 넌 별처럼 빛이나 그래서일까 후회만 남은 게 네 곁을 조금만 늦게 떠났더라면 그랬다면 사랑이었을까 네게 남았다면 아프지도 않았을까 스쳐가면 좋을텐데 지나가면 좋을텐데 차가운 바람과 추억이 만나 그런 거라면 이 겨울이 지나면 네가 아니어도 사랑도 할 수 있을까 이렇게 그리운 것도 너무 보고 싶은 것도 차가운 바람과 추억이 만나 잠시 그리운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