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는 차가운 바람과 쉴 곳을 찾지 못한 힘겨운 걸음에 그의 옷깃은 끝없이 조여와 또 다른 그를 위해 거리를 나서네 어느새 멀어져간 수많은 꿈들과 어느새 잃어버린 기억 스치듯 던지는 차가운 시선과 의미를 찾지 못한 수많은 말들에 그의 옷깃은 끝없이 조여와 또 다른 그를 위해 거리를 나서네 어느새 멀어져간 수많은 꿈들과 어느새 잃어버린 기억 조금 더 걸으면 그곳에 닿을까 조금 더 헤매이면 어느새 찾을까 그의 옷깃은 끝없이 조여와 또 다른 그를 위해 거리를 나서네 어느새 멀어져간 수많은 꿈들과 어느새 잃어버린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