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河长海 作曲 : 河长海 소리 없이 문득 찾아오는 너는 나를 위해 스친 바람 같아 좋아 그 날 우연히 마주친 너는 볼수록 신비해 새벽 달빛에 꿈을 꾸던 어린 날 저 멀리 꿈도 내 것처럼 또렷이 빛나던 순간들 너를 찾아 헤매 지금 여긴 어디 헛된 꿈 좇던 이야기 이젠 커 버린 내 모습 그물 속에 쌓아 버린 시간 뒤돌아 보니 까만 밤 하늘 길 잃은 나는 널 찾아 소리쳐 구슬 같이 빛나던 소중한 꿈 깃털 같이 부드럽게 내려와 우리 다시 만나면 내 손 잡아줘 너를 만나 그 땔 떠올리며 다시 바람 소리를 상상해 아주 순수한 지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