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Maydoni/성현 作曲 : Maydoni/성현/이해준 아침 일찍 눈떴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창밖을 보고 있음 또 니 생각이 나는 날 니가 없는 빈자리 유독 외롭게만 느껴져
핸드폰을 들여봐도 너의 이름은 보이지않아 이맘쯤 이런 감정 이건 권태기 라던데
일방적으로 보기 싫고 형식적인 문자만 baby 만나서도 대충 대충 시간만 떼우고
말했지 넌 말했지 우리 둘 이상하다고
길고도 길었던 우리 연애끝
참 많이도 싸웠었고
참 많이도 웃었었어 음음 기나긴 기억들 함께한 시간
웃으며 마지막으로 안녕 이 두글자로
김빠진 콜라처럼 내사랑도 유독 뭐하나 빠진것같이 마치 가지면 가질수록 보태져가는 무거운 유리알이 톡 하고 건드리면 어느새 떨어져 깨져서 버린것같이 우리는 서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처럼 이제 연애 끝에 서 있는 듯 해 아무렇지 않아 우린 이미 끝난 사이 들었다 놨다 하지말라던 밀땅 하던땐 언제고 똑깍똑깍 맞춰걷던 걸음도 터덜터덜 각자 걷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