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고 해도" "그건 지금뿐일지도 몰라" "왜냐하면 어 그건 말야"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그냥 고마울 뿐이야"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 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