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金承秀 作曲 : 전종혁 햇빛에 눈이 부신 기억들도 아침을 시작하는 외침들도 담벼락 사이에 핀 꽃잎들도 빛이 바랜 기억들 속 표정들조차도 이제야 조금씩 빛나는 이유 처음부터 여기 서 있었던 이유 조금씩 사라져가던 나의 영혼이 되살아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어 아무도 오지 않는 어둠 속에 바람결에 흩날리던 저 연은 어디에 이제야 조금씩 빛나는 이유 처음부터 여기 서 있었던 이유 조금씩 사라져가던 나의 영혼이 되살아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어 그늘 속에 가리어져 있는 기억은 되돌리지 않아 오오 이젠 이젠 이제야 조금씩 빛나는 이유 처음부터 여기 서 있었던 이유 조금씩 사라져가던 나의 영혼을 되살려야 할 이유를 이제는 알겠어